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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안 먹고 재 정신일때에는 멀쩡한 행동을 보이지만 ,
자신의 비위?가 상하면 말이 안통한다고 소리지르고
이번에 2024년 9월 19일 둘째가 학교를 늦잠자서 지각했어요. 그러자 발로 험하게 반복적으로 계속 차고, 내가 가서 말리자 나중에는
막내 아들 머리채를 잡고 마구 흔들었어요.
막내 아들이 112 신고했고, 경찰이 왔는데. 둘째아들이 괜찮다고 아무일없다고 하면서 그냥 보냈어요.
그리고는 3일 밤마다 술먹고 신고나 한다고 ,, 밤 12시가 넘도록 소리지르고 했네요.
예전에는 집안 살림 깨부스고 해서 제가 신고를 해서 . 두번을 벌금을 물어서 두번이나 판사를 만나고,
엄청 억울하다면서 . 모두 너희들의 잘못인데. 자신은 잘못없는데. 자신한테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없다고 3일을 소리지르면서 반복하여.. 지금생각하면 가스라이팅 인지,,, 제가 잘못해서 그렇다고 미안하다고 여러번 반복하여 말해주고, 둘째 아들도 죄송하다고 말을 시켰어요. 내가 잘못하고 , 아들이 잘못해서 이런것이니, 자신은 잘못한게 하나도 없데요.
서류정리하자고 소리지르더니...
한참을 몇날몇일 고민하다고 이혼을 준비하고 협의 이혼 서류를 프린트하여 주자 ,, 서류를 던져 버리며 안한다고 하네요.
조정이혼도 힘든 상황 인가요? 서류는 열심히 준비했는데.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힘겹게 하지 말고 빨리 끝냈으면 좋겠어요.
서울시 은평구 인데. 어느 법원으로 서류를 내어야 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협의 이혼은 서울 서부 지방 법원 가는 것으로 검색해서 알았는데, 그래서 갈려고 했더니.
조정이혼으로 하려면 다른 법원으로 가는 건가요? 서울가정법원 ? 제가 작성한 조정이혼신청서도 잘 적었나 모르겠어요. 누구 잘 아시는 분이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2000년 9월 6일 결혼신고 했으며
성인 딸, 고3 아들, 중2 아들,, 이렇게 있으며,
결혼하면서 시댁, 친정도움없이 , 대출받아서 반지하집을 구하고,,,
시댁에서 천만원 대출을 갚으라고 주더라고요. 결혼 비용으로 사용했다고요. 자기 아들이 일어서 갚을것인데. 무슨상관이냐면서요.
나중에 이사 나가려고 보니, 반지하집 나오려고 보니, 대출도 천만원 정도 받았더군요. 그 뒤로는 전세에서 지금의 사는 집을 매매 하면서도 저의 명의로 집을 구매 했어요.
남편은 월급을 다 주지 않았고 생활비라고 지금은 1800,000원을 매달 주고 있어요.
저는 어린이집 정교사라서 월급을 2,760,000원 정도를 받아서 생활합니다.
위자료 없이, 그냥 지금사는 집이 안 빼앗겼으면 좋겠고, . 이혼이 빨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조정이혼의 관할법원은 서울가정법원이 맞습니다.
다만, 조정이혼의 경우에는 당사자가 모두 반드시 출석해서 조정에 응하고 더 나아가 조정안에 동의하여야 조정이 성립합니다.
따라서 귀하의 남편이 조정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조정이 진행되기 어렵습니다.
작성하신 내용만 놓고 보았을 때 남편이 이혼 자체에 동의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행은 어려워보입니다.
재판이혼으로 진행하시되, 조정전치주의이므로 재판 전에 조정을 먼저 시도해보고 재판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으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재산분할은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혼인기간동안 형성한 부부공동재산을 분할하는 것이므로 재산형성 및 증식 과정과 각자의 기여도를 검토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이혼 소장이나 조정신청서를 접수하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방문하셔야 하니
접수 전 서울가정법원 1층 민원실에서 법률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