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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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멱살잡고 벽에 밀친거
침대에서 밀어서 다리에 멍든거
차에서 운전중인데 운전석 엄청 세게 차고 욕한거
얼마전에 엉덩이 때리고 욕한거
그외에도 쌍욕만한건 다 기억 할수도 없어요. 다 아이들 앞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결혼 10년차 최근 5년중에 일어난 일이고 아가가 셋이나 있어요. 일본에 살고 있고 재산분할 같은건 빚이 많아서 기대도 못할 상황입니다. 게다가 상대는 변호사이구요.
참고 버티자고 생각하며 사과 할때마다 받아주고ㅠ살았는데 아이들이 커가니 보고 듣는게 그들 삶에 영향을 줄까 무섭네요. 혼자 셋을 키우는건 사실 전업주부 십년차에 자신도ㅠ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시간이 가는데.. 그래도 박차고 나가야할것 같은데… 옛날 엄마들처럼 참고ㅠ살아야 하나요!? 아직도 그게 미덕일까요!? 나중에 시간이ㅜ더 흐르면 참고살길 잘 했다고 생각할까요!?
두서 없는 감정적 이야기가 된듯하여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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