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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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목적때문에 24년 10월4일 혼인신고를 했었는데,
혼인신고 후 최근 2주전 약 3000만원이라는 빚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처음이라길래 미쳤다고 믿고 저희
친정에서 도와주어 갚아주었습니다.
( 그 전까지는 저한테 숨기고 있었습니다. 빚이 있는지 전혀 몰랐고 그쪽 가족들도 볼 필요 없고 볼 일 없다며 연끊었다고 안보여주는 식 , 알고보니 그 3000 중에 저희 엄마한테도 300을 거짓말쳐서 빌렸더라고요 진짜 치가 떨리고 분해서 미칠것 같아요 )
그러고 얼마 안지나 이틀 전 또 도박을 해 또 약3000만원의 빚이 생겼대요. 쟤가 어떤 사람인 줄 아냐고 니가 아는 건 5퍼도 안된다고. 이만큼의 빚이 있다고 시어머니께서 먼저 연락이 오셔서 왜 연락을 안했냐고 거의 우시면서 다그치더군요 . 그때 머리 한 대 맞은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솔직히 미칠 것 같아요. 이때까지 거짓말치며 소액으로 조금씩 가져가서 출산병원비도 부족할 정도로 그냥 저를 거지로 만들어놨네요. 이대로 같이 하기에는 빚이 넘어올까봐 가족한테 피해는 죽어도 입히기 싫어서요. 아기한테도 걸림돌이 결국엔 될 것 같아서요.
그래도 결국 제대로 안알아본 제 잘못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혼인취소/무효 성립은 꿈도 안꾸고, 그쪽과 얘기후 월요일 협의이혼 진행가기로 얘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예정일 상 협의이혼 진행 중에 출산을 하게 될 것 같아서 임신 중이여도 자녀가 있는 걸로 되어 3개월의 숙려기간이 있다고 알고있는데 그렇게 되면 출생신고는 제 성본으로 제 밑으로 하고싶은데 숙려기간 중에도 가능이 한가요 ?
무조건 제 밑으로 해야합니다..
그리고 총 2-3번의 출석이 있어야한다고 들었는데 혹시나 출산으로 인해 출석이 불가하면 가족이 대신 가줄 수도 있는 건가요?
혹시나 상대가 불참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오늘 빚쟁이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 상대 빚쟁이들이 연락오면 저는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요 이혼했다 하고 더 이상 연락해하면 경찰신고한다했는데 또 왔을 때 신고하면 저랑 저 아이한테는 문제없는거죠?
내일 이혼 진행은 그대로 할 겁니다.. 최대한 빨리 처리될 수 있을까요 너무 괴롭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서면으로 상담을 하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혼인 중 출생한 아이는 부의 자로 추정이 됩니다. 따라서 출생신고를 하는 경우 상대방과의 사이에 친생추정이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귀하께서 혼인 중에 출생한 아이는 혼인신고를 한 친부의 아이로 친생추정이 미치게 됩니다.
귀하의 성본으로 출생신고를 한다고 하여도 친부의 자녀로 친생추정이 미치게 됩니다. 부모가 혼인신고시에 민법 네 781조 단서에 따라 모의 성과 본을 따르기로 합의한 경우 모의 성과 본으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부부가 공동 생활을 위하여 진 빚이 아닌 경우 원칙적으로 빚을 상환할 의무가 없습니다. 다만, 친부가 사망을 하는 경우 빚이 상속될 위험이 있으므로 상속포기나 한정승인 등의 제도를 활용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