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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적 성관계( 술을 먹고 찾아와서 싫다는데도 강제로 그짓거리를하고 더 나아가 제가 꼬셨다는둥, 사랑해서 그렇다는둥 헛소리를 하는데 역겹습니다. 아이가 어릴때는 아이가 옆에서 자고있는데도 그짓거리를 한적이 있습니다. )
동물학대 (본인의 기분이 안좋거나하면 항상 동물들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실제로도 연애당시 저에게 너를 죽이면 살인이니 너 대신 니 주위의 동물들이 고통받는거라고 말한적도 있습니다. 강아지를 변기물에 쳐박고 벽에 머리를 쎄게 부딫히게하고 뼈다귀간식같은걸로 머리를 후려쳐서 기절시키고 목조르고 발로차고 주먹으로 때리고. 몇몇은 제 기억만있고 증거 영상이없어서 너무 속상하지만 죽인 강아지만 3마리 ,유기한 강아지 1마리, 죽인고양이 1마리, 유기한 고양이 1마리, 죽인햄스터 1마리. 연애때 제 강아지를 죽였을때 빨리 벗어나야했지만 그러지 못하였고 그와중에 아이가 생긴사실을 알게되어서, 지운다는 선택지는 그때당시 너무 당황하여 생각나지않아서 지금의 관계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문제는 아이의 앞에서도 강아지를 때리니 아이가 그런것을 보고 배우거나 그런 동물학대가 당연시 여겨질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
그리고 가사일, 육아 같은것들 신랑은 아이가 신생아일때도 목욕한번 도와준적없고, 기저귀를 갈아달라고하여도 본인은 비위가 약해서 안된다며 갈아준적 없습니다. 지금 아이가 다 커서야 몇번 목욕을 시켜주던데 그마저도 열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3돌때까지 기관에 보내지않고 양육했는데 시댁과 신랑은 그런제가 집에서 놀고 먹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도 대뜸 전화와서는 집에서 노니까 좋냐 라고 하셔서 그길로 면접을 보러나가서 출근을한게 지금까지 이어져오고있습니다.신랑혼자 벌이를 할때도 한군데에 오래있었던 적이 없었고 저는 친정집에 돈을 빌리거나, 그때마침 코로나 시기라 지원금같은 것을 받으며 생활을 이어갔는데 신랑은 그런것들이 기억이 안나나봅니다. 그리고 신랑이 어떤 시대에 어떤 가정에서 자라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맞벌이를 하더라도 집안일의 영역은 여자의 것이라 생각하는것이 몇번 상담도 받아보고했지만 전혀 고칠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상담때 상담선생님들 앞에서만 다 아는척 반성하는척 고쳐지고있는척 너무 역겨워요. 그리고 주말에는 자기가 일 집 일집인데 주말정도는 쉬어야되지않겠냐면서 아이와 놀아주지도않고 게임만합니다. 저도 일을 하는데 나는 왜 주말에 못쉬냐니까 너도 손놓고 놀라고 합니다. 그럼 아이는 누가 챙기나요? 진짜 하루라도 더 같이살면 미쳐버릴꺼같고 죽을꺼같은데 이혼하자고하면 자기가 초반에 홀벌이일때 얘기를 하면서 30억인지 3억인지 터무니없는 돈을 가져와야 이혼해주겠다하면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등따시게 살게해줬더니 이혼을 얘기한다며 버릇없다합니다. 저는 아이가 적응이 조금 느린편이라 어린이집이나 학교문제 때문에 아직은 이사를 할 생각이없어서 신랑에게 기숙사가 있는 일자리나 아니면 회사근처에서 자취를 하는것이 어떠냐고 물었지만 돈이 이중으로 나가서 싫다는 말뿐이었습니다. 결국 제가 돈을 모아서 다른집으로 나갈 생각을 하고있는데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가 오랫동안 임금체불 문제가 있었으며 그동안 얼마 안되는돈 모아놨지만 그것마져도 생활비로 다 쓰게되어서 현실적으로 당장 다른집으로 이사는 못가는 상황입니다. 저는 누군가의 가사 도우미도 아니고 노예도 아닌데 하루 빨리 이혼해서 자유로워지고싶습니다. 제 사유로도 이혼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자녀 양육문제는 신랑이 저한테 양육비를 주기 싫어서 본인이 아이를 키울꺼라고 우길것같은데 신랑같이 무책임한 사람한테 아이를 맡겼다가는 미래가 안봐도 뻔할텐데 양육비를 안받고 제가 아이를 키울수있을까요? 저도 이혼가정이고 아버지와 살았기에 여자아이에게 엄마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고있기때문에 아이만큼은 제가 키우고싶습니다.
이혼에 관해 협의가 되지 않거나 협의할 수 없는 경우 상대방에게 민법 제840조에서 정한 재판상 이혼사유가 있는 경우 가정법원에 이혼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재판상 이혼사유는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으로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등입니다. 경제적 무책임, 원치 않는 성관계 강요, 범죄행위(동물학대), 가사와 육아에 무관심 등은 모두 재판상 이혼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재판상 이혼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이를 주장하고 증거자료로 입증하여야 합니다.
이혼을 하면서 양육비는 양육자가 부담하는 합의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추후 사정 변경이 있으면 양육비를 지급받지 않기로 했더라도 양육비 지급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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