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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들이 9살 입니다.
애기가 태어난해 2016년때부터 애기아빠가 도박으로 인해서 가계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래도 부부나이가 30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정신차리고 살자고 용서를 했지만 고쳐지지가 않았습니다.
처음엔 별거(2017년9월)로 시작했지만 더더욱 가계는 힘들어졌습니다.
그당시 월세와 생활비 전부와 제이름 신용대출까지 제가 혼자 감당하는 수준이와서
저녁에는 식당에서 알바하고 주말에도 알바하는 상황이 육아까지 하긴엔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
애기 27개월되던때 (2018년6월) 시댁에 애기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8월에 이혼을 했습니다.
그후 전주에서 살고싶지도 않고 아는사람들이 두렵고해서 혼자 대전으로 이사해서 생활을 했습니다. (2018년12월)
처음에 몇달간은 매주 1박2일교섭을 했습니다. 그런데 매주 전주에가서 보는게 쉽지않아서
현재는 격주 2박3일로 교섭을 이행하고있습니다. 단한번도 어긴적없습니다.
처음부터 애기아빠도 애를 양육하지 않고 조부모가 애기를 돌보고있습니다.
현재문제는 애기가 커가면서 불안정한 정신인거 같고 엄마랑 같이 살고싶어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애기아빠는 제가 애기 양육을 맡겠다고 하니 대화를 회피하고만있습니다.
본인이 양육을 하는것도 아니면서... 애기가 너무 외로워하고 엄마랑 살고싶다고 전화로 울고 교섭때 헤어질때 울고
너무 가슴이 미어집니다.
근데 또 문제점은 제가 대전생활하면서 재혼을 한상황입니다. 2023년2월에 혼인신고하고 살고있습니다.
재혼이 양육권 친권에 불리한가요? 애기 양육시에는 제가 전주로 이사갈예정입니다.
양육권과 친권 다툼시에 뭘 제일 우선시로 보나요?
친권자 및 양육자 변경 청구가 있을 때 법원에서는 자녀의 복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자녀의 성별과 연령, 부모의 애정과 양육의사 및 경제적 능력, 부모와 자녀 사이의 친밀도, 미성년자녀의 의사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미성년 자녀의 복리에 가장 도움이 되고 적합한 방향으로 친권자 및 양육자를 정합니다(동법 제912조 제2항, 제837조 제3항, 대법원 2012. 4. 13. 선고 2011므4719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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