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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차이와 남편의 실직등의 이유로 갈등이 많아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11년에 결혼하였고 결혼유지기간은 14년 정도 둘사이 자녀는 없습니다. 남편이 이혼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결혼기간중 저는 8년이상 직장생활을 하여 둘이 같이 재산을 모아 왔습니다.
그러다 2023년 저와 상의 없이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었으며, 저의 월급과 예치해 놓은 돈으로 13개월 생활을 해왔습니다.
결혼당시 시댁에서 전세자금을 지원해 주셨고, 아파트 구입시에도 지원을 받았으며 총 140,000,000원을 남편의 통장을 통해 받았습니다. 차용증이나 이자지급 한 적은 없습니다.
이혼한다면 예금과 각자 명의의 차량2대 그외 재산 조금,,,,그리고 아파트 한 채 인데 분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남편은 아파트는 매매후 시댁지원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서 5:5를 준다고 하고, 그외 재산도 수익에 따라 나누자고 하고 있습니다.
가장 궁굼한건 시댁 지원금 부분입니다.
시댁지원금을 돌려 드리고 재산을 나누는 것이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재산분할은 혼인한 이후로 공동으로 이룩한 재산에 한하여 기여도에 따라 분할을 받게 됩니다. 시댁에서 보태준 돈이라도 그 재산을 유지하는데 귀하의 기여도가 있었다면 기여도를 주장하여 어느정도의 분할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