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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장인이 괴팍한 것은 알았고 간혹 처가집에 가면 아내를 쥐 잡듯이 하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근래에 장모님께서 고관절 골절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하면서 장인은 아내와 장모님에게 지속적으로 심리적 압박을 주면서 입원한 김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CT나 다른 부위 X-RAY는 굳이 반대하였고 반대하는 이유는 방사선으로 인해 몸이 망가진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이는 아내도 늘 들어왔던 말이고 이를 아내는 굳건히 믿고 있기도 합니다.
근데 근래 아내에게 언어폭력과 더불어 신체적 폭행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내는 중학교때부터 간헐적으로 손과 발로 볼이나 신체부위를 맞은 경험이 있었으며,
장모님에게는 결혼 전에도 이후에도 이러한 신체적인 폭행이 간헐적으로 있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너무나 덤덤하게 아내와 장모를 죽이겠노라고 칼을 들고 협박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10여년 전에는 장인이 장모를 폭행하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폭행사실을 폭로하였지만 상황을 개선할 방법이 없어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 듯 합니다.
장모님께서는 (지금 아내에게도 전화로 동일하게 행하여지는 것인데) 몇시간이고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이에 반박하면 그 정도가 심해서 장모님께서는 자해도 하신적이 있고 밤마다 소리를 지르시고 지금도 병원에서 퇴원하는 날이 공포로 느껴질 정도로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몇일전부터는 아내와 장모님과 접견을 제한하고자 장모님께서 피곤하시다는 이유를 들어 1주일에 2회 접견만 하라고 제한하고 있으며, 저와 간병인을 통해서 접견에 대한 감시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는 재활병원에서 1월 3일까지 입원하고 12월 19일에는 수술한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기위해 가는 것도 장인이 직접 가야겠다며 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에는 장모님께서 화장실에 2시간 넘어졌었다며 인근 병원으로 진료를 받을때도 모든 진료를 거부하고 집으로 모셔가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았으며, 고관절이 부러진 것도 캠핑장에서 발생한 사건인데 바로 병원으로 가지 않고 다음날이 되서야 인근이 아닌 거주지로 환자를 옮겨와서 입원시키는 이해안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고관절이 다쳤을때도 마찬가지로 꽤병이지 않냐며 바로 치료를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충격이었습니다.
현재 갈비뼈나 두개골에 상처가 있을것으로 사려되나 이를 확인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종합해보면 자신의 과오가 드러날까 두려운 마음에 통제를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장인의 눈을 피해 상담을 받는 것 조차 어렵고
현제 입원한 병원에서 MRI를 찍으려하나 장인이 알면 치료를 거부할거 같고
아내는 지속적인 가스라이팅과 심리적압박, 그리고 모친에 대한 안위때문에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어떠한 일로 장인이 화를 내어서 본인이 일하는 곳에서 난동을 부릴까, 저희가 살고 있는 집으로 와서 행패를 부릴까 걱정하고도 있습니다.
형제는 3형제이지만 현재 제일 가깝게 연락하는 것은 저희 부부뿐이고 나머지 둘과는 관계를 멀리하고 있습니다.
1. 아내회사에 장인이 들어와서 행패를 부린다면 구제방법이나 절차등이 있는지요. 경찰에 신고할때 관련법 등이 궁금합니다.
2. 장모님과 장인을 분리시키고 최종적으로는 이혼을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이에 대한 방법이나 방문상담 등의 절차가 잇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장인이 경제권을 쥐고 계시고 장모님께 별도의 생활비나 용돈을 지급한 적도 없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1.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을 하여 100M 이내 접근금지, 통신상 접근금지 등의 결정을 받아내실 수 있습니다. 신청을 하기 위해선 피해사실을 입증할 증거자료를 충분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2. 마찬가지로 이혼소송과 동시에 접근금지 사전처분신청을 하시고, 먼저 사전처분결정이 잘 내려진다면 장인은 한 집에서 당분간 함께 살 수 없으므로 집에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혼소송을 이어서 진행하시면 될 것입니다.
3. 재산분할 상담, 부양료 상담도 추가로 필요해 보이니 시간이 되신다면 본 상담소에 방문하셔서 대면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