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증여는 증여자의 사망으로 인하여 효력이 생기는 증여를 말하여 이를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은 등기 의무자인 유언집행자와  수증자가 공동으로 신청을 합니다. 유언 집행자가 지정되지 않은 경우 상속인이 유언 집행자가 유언집행자가 됩니다. 유언집행자가 여럿인 경우 그 과반수 이상으로 등기 신청이 가능합니다.

등기는 수증자와 유언집행자, 유언집행자가 없는 경우 상속인 과반수가 함께 하여야 합니다.

다만 사인증여계약 체결과 함께 수증자를 유언집행자로 지정하는 유언을 남겼다면 다른 형제들의 도움 없이 등기는 가능합니다.

유언 집행자로 지정하는 유언은 공증을 받거나 검인을 받는 등의 요건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사인 증여계약은 꼭 공증을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유언으로서의 형식을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사인증여계약을 작성하면서 유언 집행자를 지정하는 경우 유언집행자 지정을 증명하는 서면으로 제출하는 증서는 유언 공증으로서의 형식을 갖추거나 유언으로서의 효력을 갖추고 유언 검인도 받아야 합니다.

등기에 필요한 대표적 서류는 아래와 같으나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므로  등기소 등에 다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등기 피상속인 서류 : 제적 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말소자 주민등록초본

상속인 서류: 기본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사인증여계약서

등기 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