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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14일에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아버지가 아직 살아계시고 자녀는 저와 형인 둘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어머니의 투병기간에 간병을 하시다가 본인이 우울증이 심하게 오셔서 아직도 몸과 마음을 제대로 추수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의 형은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살고 있습니다. 미국간지는 20년정도 되었습니다.
이번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러다 보니 제가 모든 일처리를 대부분하게 되어서...
상속관련해서 혹시나 어머니께서 금융을 저희가 모르는것이 있는지 다는 모르지만 대충 아는것으로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혹시 몰라서 그냥 아버지께서 모든것을 다 상속하는것으로 하려고 지금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와 형만 상속포기신고를 하고 아버지는 그대로 상속 할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저와 형만 상속포기신고서를 작성해서 내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신고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생각은 많은데 이렇게 글로 남길려니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간단히 말하면 3명에 상속자중에 2명만 상속포기 하고 1명이 상속받으려 하는데 이게 문제가 되는것이 있는지?
그리고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두서 없이 막 생각나는데로 적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1순위 상속인이 여러명인 경우 1순위 상속인 중 1인이 상속을 하고 나머지 1순위 상속인들이 모두 상속을 포기하는 방법이 가능합니다.
다만 피상속인의 빚이 많은 경우에는 1순위 상속인 중 1인이 한정승인 심판청구를 하고, 나머지 상속인들이 상속포기 심판청구를 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상속 관련하여 여러가지 방안이 있으나 구체적인 상황과 효율성의 측면에서 달라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실관계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