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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4년차. 맞벌이. (본인:21년차 직장인) (아내:같은 직장 다녔으나 현재 본인 사업 5년차)
23년 10월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게됨. 즉시 이혼하고 싶었으나 아직 어린 세아이들 때문에 미루기로 함.
외도에 대해 반성은 커녕 모든 것을 내탓으로 하며 주2~3회 외박 및 야밤에 귀가를 유지함.
본인은 정시출근~정시퇴근 및 가사와 양육을 도맡아 하다시피 함.(같은 직장에 다닐땐 서로 공평하게 하다가, 아내 사업 이후로 본인이 90% 이상 전담함)
외도를 들킨 이후 2주만에 야밤에 상간남에게 연락하며 오열하는 모습을 목격함.
이후 더 막장식으로 막말과 남탓 시전.
결국 24년 1월 상간남 소송 진행하였고, 변호사 표현으로는 역대급 판결이라 할만한 결과를 받음. 이 기간동안 아내는 소취하를 요구하고 거침없는 막말들을 함.
24년 6월 음주 후 무방비로 자고 있던 본인을 향해 아내의 무차별 구타가 있었음. 이를 6살 막내딸이 모두 목격함.
수십대를 맞고 막으며 그만하라고 소리쳤으나 아내의 폭행은 그치질 않았고, 이를 멈추게 하기 위해 유형력을 단 1차례 사용함. 하필 이로 인해 아내의 고막이 부분파열됨. 당시 아내는 만취상태로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함.
다음날 자초지정을 설명하였고, 아내는 즉시 인근병원에 찾아가 진단서를 발급받고 이혼소송 준비를 함.
8월 중순경 이혼 소장을 접수하였고, 동시에 본인을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로 형사고발함.
9월초 소방을 받음과 동시에 경찰조사를 받게 되었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맞소를 진행하고, 똑같이 형사고발함.
이 기간동안 아내는 집안의 크고 작은 물건들을 중고처분함. 심지어 가전제품들까지 중고처분하고 그 금액을 편취함.
9월말 한마디 말없이 짐을 싸그리 챙겨서 가출함.
아이들과 본인은 심각하게 큰 충격을 받음. 이때 아이들의 돌반지 돌팔찌 등 금붙이 및 관련 물품을 모두 챙겨서 감.
본인은 아내를 횡령으로 형사고발하였고 현재 검찰 송치 상태임.
이후 본인은 아이들에 대한 '임시양육권 및 임시양육비 사전처분 신청'을 하였고, 12월 법원으로 부터 결정문을 받음.
이 기간동안 아내는 첫째 둘째아이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했고, 막내딸에 대해서만 자신이 보고싶을때마다 본인에게 한마디 없이 어린이집에서 만났음.
어린이집 원장은 아내의 그런 면접교섭 방식은 막내아이의 정서에 악영향이므로 양육자인 본인을 통할 것을 요구함.
본인은 아내에게 그 사실을 전달하였으나 막말과 동시에 '내가 내 자식을 만나는데 뭔상관이냐' 며 전혀 협조가 없었음.
심지어 임시양육비 지급 결정이 나왔음에도 몇달간 지급을 거부하고 있음.
아내의 이혼 소장의 취지는 이혼의 원인은 본인의 심각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라고 주장하지만 전혀 사실과 다름.
이는 현재 서로가 형사고발을 통해 수사가 진행중이며 그 결과가 판결에 영향을 미칠것이라 생각됨.
본인의 맞소 취지는 '아내의 외도, 장시간에 걸친 자녀들에 대한 방임, 경제적 방만' 을 취지로 함.
아내의 사업 이후로 가계 공동지출은 거의 본인이 도맡았으며 이는 통장내역, 카드내역에 명확히 기록이 되어있음.
지난날 이런식으로 본인이 공동지출을 해왔고, 남는 급여를 전액 아내에게 이체해왔음.
하지만 아내는 23년 24년 자료만을 추려서 본인에게 이체받은 금액(이마저도 조작됨)이 본인이 가계에 극히 조금만 기여했다고 주장하고, 아내의 사업소득 전액을 양육비로 사용해왔다고 주장함(월 1천만원가량).
황당하다 못해 경악스럽고 세무서를 통해 사업경비로 신고하고 양육비로 사용할 경우 세무법 위반이라는 안내를 받음.
아내는 본 이혼소송에서 재산분할, 양육비, 이혼사유 등 모든 면에서 이익을 얻고자 심각하게 왜곡되고 허위 사실과 자료를 법원에 제출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음이 명백하므로, 소송사기 및 위계를 통한 공무집행방해(판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에 해당한다고 생각되는 바, 빠르 시일내에 형사고발을 생각중임.
자세한 우여곡절은 너무나 많으나 축약해서 적었습니다.
제가 알고싶은 것은, 아내의 저 막장과 위법한 행위들이 신고 및 처벌 대상이 되는지 궁금하며, 이혼소송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고 싶습니다.
<내용추가>
아내는 막내딸만 본인이 키우고 싶어함(분리양육)
본인은 세자녀의 분리양육은 결사 반대하는 입장이며, 이미 수년간 아이들의 주양육자로써 역할을 해왔기에 양육은 본인이 해야한다는 입장이며, 아이들도 그 사실을 알기에 엄마보다 아빠와 함께 살기를 원하고 엄마와 사는것에 대해서는 펄쩍 뛰며 반대하는 입장임.
쌍방이 폭행 및 아동학대로 형사 고발 하였기에 경찰청 예하 해바라기센터에서 아이들이 참석하여 진술 완료함.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당시 현장의 수사관 및 국선변호사는 본인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구두설명함. 폭행건은 아내가 선폭행 및 압도적으로 폭행을 행사하였지만, 객관적인 증거(진단서)는 아내가 제출한 상태임. 본인은 우측 손목(척골)부위에 골절이 의심되는 부상을 당했으나, 당시 그래도 아내에게 손을 댔다는 죄책감과 미안함에 제대로 진료 받지 않음. 본인은 현재 대학병원 근무중이기에 평소 알고 지내던 정형외과 의사에게 개인적으로 3차례 보여줌. 당시 부당 정도와 상태에 대해 확인해준 '사실확인서'는 증거자료로 제출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