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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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은돈 2천만원
퇴직금5백만원
대출까지 받게해 돈을 다 날렸어요.(결혼전 대출은 시어머니가 갚아주심)
나중에 알고보니 도박에 들어가는 돈인걸 알게됬습니다.
출산후 직장복귀후 대출을 권유해 대출을 받게하고 감당이 안되니 본인먼저 회생하고
제 대출도 갚을 능력이되지않아 회생을하라고 하더라구요 회생을 하면서도
대출도 또 받으라하고 늘 거짓말을 하면서 속이면서 본인 회생중에도 대출이 많아
제대로 갚지못하고 회사 사람한테 일수식으로 돈빌리고 직장사람들한테 돈도 빌렸어요.
대출을 제대로 갚지않아 채권추심 우편물도 여러번 봤습니다.
대출을 받아주면 앞으론 다신 도박도 안하고 가정에 충실한다고 각서도 여러번 썻는데
돈 금액이 커져 월급도 제대로 안 갖다주고
가정생활에 충실하지못하고 애들하고 제대로 놀아준적도없습니다.
여행을가도 돈 독촉에 늘 전화받느라 바쁘고 표정도 안좋고
여행가도 행복하지가 않았고
본인 빚 갚는데 애들 돌반지 팔으라고 하고 애기 저축한것도 해지하게했어요.
거짓말하면서 집에도 안들어오고 연락조차 되지도않고 본이 차 명의 된걸 전당포에 맡겼습니다.
이혼하면 제가 가지고 있는 빚 갚아주겠다하더니 돈이 없다는 이유로 돈을 줄수가없다고 합니다.
제명의로 된 차 를 타고 다니는데 차 할부도 제대로 내지를 않고 타고다닙니다.
양육비 제가 가지고있는 대출까지 250을 주겠다하더니 이젠 양육비.대출금 갚는거까지 150을 주겠다고합니다
편한 결혼생활을 한적도없고 월급도 제대로 가져다 주지도않고 소송까지 생각은 하고있는데
소송비용도 만만치않고..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힘들어요.(첫째 만삭때까지 일하고 둘째 만삭때도 울면서 일했습니다 )
애기가 이제 초등학교 올라가는 아들8살 6살 딸있고
지금 사는 월세집도 본인이 알바를 해서라도 월세 낸다고하더니
이혼 얘기나오니 월세를 내줄수도 없다고하네요..
결혼전 집도있다고 2022년도에 입주할수있다고 해놓고 집도없고 재산분할 할수있는 능력도 안된다고하고
이혼을 하는데 부모님께 손을 벌리기 싫다고하고
시아버님을 만나서 제 의견 충분히 말씀 드렸더니 애들은 누가 키우냐 하시길래
제가 키우고 월세도 부담되고 첫째가 초등학교 가니 집도 필요하고 책상 침대도 사야한다고하니
애들 키우는데 모른척 할수없다 하시면서 생각해보자 하시더니 연락도 없으시네요..
대화내용은 녹음된거있습니다.
대출을 받아서 애들아빠 대출갚아주고 생활비도 쓰고 본인 대출 이자 부족할때마다
돈 보내달라하고 보태주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빚만이라도 갚아주면
애들하고 살집이라도 찾아볼텐데
해줄수 없다고만 하고 소송할거면 하라고 하면서
소송해서 본인이 지면 막노동해서라고 갚는다고 하네요..
이럴때 어떻게해야 하는지 너무 막막합니다..(애들아빠 빚도 많아요..)
이혼에 대하여는 협의를 이루었으나 재산분할
,
양육비와 관련하여 협의가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
부부는 이혼을 하면 부양의무가 종료되므로 상대방에게 생활비를 지급할 의무가 없습니다
.
따라서 양육비와 대출금을 합하여
250
만 원 또는
150
만 원을 지급하는 협의는 귀하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
금액이
250
만 원이든
150
만 원이든 양육비로 지급한다고 협의하시고
,
대출금 지급은 재산분할 협의로 따로 정하시는 게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면 상대방이 귀하의 채무를 모두 인수하는 방향으로 재산분할 협의를 해보시고
,
채무 인수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채무를 분할하는 재산분할 협의를 하시되 상대방이 일시금으로 지급할 수 없다면 정기금으로 나누어 지급하는 협의를 진행해 보십시오
.
상대방의 유책사유인 도박 및 재산감소행위로 인하여 혼인관계가 파탄되었으므로 위자료에 관한 협의도 고려해 보십시오
.
협의서 작성이 어렵고 공증비용이 부담된다면 법원에 조정신청으로 이혼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으로 법적 구속력이 없습니다
.
따라서 구체적인 적용결과는 의뢰인의 특수한 사정이나 상세한 상담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직접 본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십시오
.
문의전화
: 1644-7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