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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댁에서 살앗고
아빠가 중학생때 재혼 하였습니다
재혼해도 할머니댁에서 지냈었고
고등학교는 타지역으로 나가게 되면서 기숙사 생활 및
작은아빠 집에 주말에 얹혀 살았습니다
대학생 또한 기숙사 및 자취생활을 하였고
그 뒤로 취업 후 부모님에게 손 벌리는 거 없이
보험료 및 차 할부금전부 제가 가져와 내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아빠와 엄마가 싸울때마다
저에게 전화와 낮이고 밤이고 상관없이
아빠의 대한 욕을 하며 니네가 너가 니년이 느그 성씨만 보면 이가
득득 갈린다며 험한 말을 했더랬죠
또한 본인이 원하는 돈이나 물건을 요구 했을때 원하는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막말하기 일쑤이며 너도 속상해봐라 하면서 욕을 합니다 특히나 술마시면 뭔 놈 뭔년이 기본입니다
제가 임신을 했을때도 그랬습니다 결국엔 유산했지만요
최근 남편이 더이상은 무시당하면서 살기 싫다며
이혼하거나 엄마랑 연을 끊어라 이야기를 해서
아빠에게 전화해 더이상은 안될것 같다 아빠가 선택한 여자니 아빠는 아빠 가정을 나는 내가정을 지킬란다
엄마때문에 이혼할수 없다
더이상 남편까지 무시당하면서 까지 연락하고 지낼수 없다
라고 하니 그소식을 들은 엄마가 걸레라는중 미친년이라는둥 쌍년이라는 등, 애미없는거 걷어서 키워놨더니 라는등 의 욕설을 내뱉으며 키워준 값을 요구 합니다
엄마가 요구 하면 지급대상이 맞는건지 또는 저에게 욕설을 내뱉은거에 대해서는 법적 조취나 위자료 청구가 가능한건지에 대해서 여쭙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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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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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으로 많이 힘드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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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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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어머니가 부양료청구 소송을 진행한다고 할 경우 귀하는 위에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항변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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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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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 역시 가정폭력에 해당하므로 경찰에 신고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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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놓으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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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의 정도가 심하다면 증거자료와 함께 접근제한을 신청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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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 청구는 민사소송으로 진행되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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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건이 인정되면 민사로 청구해볼 수는 있겠으나 크게 실익이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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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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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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