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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4년도에 전 아내와 협의 이혼을 하고 현재는 가정을 꾸리며 생활하고 있는 남성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서 우선 두서 없이 작성을 해보겠으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2014년 9월에 전 아내와 협의 이혼을 하였으며, 당시 어린 자녀(여) 한명을 양육하고 있었습니다. 이혼 당시 저의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워 전 아내가 아이를 양육하겠다고 하여 양육권을 전 아내에게
주었으나,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아 저의 자녀가 전 아내와 생활하는 것을 거부하고 저와 생활하고 싶다고 하여 저와 생활을 하며, 현재까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전 아내를 언급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두려워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겠으나, 전 아내와의 삶이 그리 행복하지는 않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전 아내도 한번도 아이를 만나고 싶다고 저에게 연락을 하거나, 일체 그 어떤 아이에 양육에 관한 일들에 있어 문의 조차도 또한 면접도 관심 자체가 없었으며, 아이도 전 아내의 연락이 올까
두려워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전 아내의 친정부모님께서는 초등학교 시절 저의 아이에게 전화나 카톡으로 만나고 싶다고 하였으나, 아이가 거부하자 협박 아닌 협박을 아이에게 하였던
일도 있어, 아이가 울며, 전 아내의 가족들에 전화나 카톡을 받고 싶지 않다고 울며 호소하여, 어쩔 수 없이 연락을 차단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전 아내 부모님께 더이상 연락을 취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고 아이가 무섭고 불안해 한다고 전달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종종 저의 아이에게 카톡을 하였으나, 이에 또 다시 모든 부분을 차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와 저는 저의 부모님께서 거주하고 계시는 집에서 함께 생활하기 시작하였으면, 현재도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개인 통장을 개설해 주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니 전 아내에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하고, 현재도 미성년자로 아직 분리가 되어 있다보니 은행에 대리 업무를 해주려면 꼭 전 아내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외 아이를 위해 다른 부분을 제가 대리로 해 주기 위해서는 꼭 전 아내에 동의가 필요하다고 하여 못한 일도 많았습니다.
이혼부터 지금까지 전 아내가 그 어떤 연락도 취하지 않고 양육비도 제공 받지 않지만, 양육비는 안 받아도 되기에 아이의 미래를 위해 전 아내의 친권자 포기를 시켜 아이의 밝은 미래를 제공해 주고 싶어
이렇게 상담 문의를 올립니다. 저는 전 아내의 연락처도 주소도 그 어떤 것도 알지 못합니다
하여, 친권자 포기 소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절차와 시간을 얼마나 소요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상기 상담 내용을 읽어 보시고 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 배우자를 상대로 관할 가정법원에 친권자 및 양육자 변경을 청구해야 하는 사안으로 보입니다
.
이혼 후 계속하여 귀하가 단독으로 자녀를 양육하였고
,
자녀도 귀하와 함께 살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잘 주장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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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으로 법적 구속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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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구체적인 적용결과는 의뢰인의 특수한 사정이나 상세한 상담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직접 본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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