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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오기를 반복하다 현재는 아이들과 원 룸 을 얻어 생활 하고 있고요. (현재 딸2명 :20세/17세)
이혼을 하고자 하는 이유를 말하자면
딸 아이들 과 저에게 행한 수많은 언어 폭행 과 .
큰 아이가 중3/작은딸이초6 이 되기 전 까지 행해진 폭행 . (두아이모두)
저희를 한 사람으로 존중 하지 않고 인격 모독 과 멸시를 반복 하고
남들이 보기에는 착한 남편 좋은 아빠를 연기 하는 모습에 어이가 나갈지경이구요.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훈육을 핑계로 당구 큐대 (당구치는긴방망이같은물건입니다) 가 잘려 반토막이 난것을
어디서 구해왔는지 애들 때릴때 쓴다며 좋다고 주워 왔구요 . (실제로 사용했습니다)
그것을 숨겨놓으면 긴 50cm 자로 손에 닿는 부분은 마구잡이로 때리기 일쑤였습니다.
아이들때리면 말리다가 저도 같이 맞았구요 .
싸움이 커진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한번은 술먹고 들어와서 말싸움이 붙었는데
죽여버린다며 칼부림도 하더라고요. 정말죽을것같아서
112에 신고해 경찰분들이 출동한적도 있고요.
결혼하고 처음들어보는 수많은 욕들을 들었고요 (년 붙는 모든단어를 다 들어 본것 같네요 /정신나간년/개같은년/걸레같은년/씨년 등등이요 . )
아이들이 어릴때는 회사를 다닐수없어 (맞벌이)
제가 식당에서 일을하여 돈벌이가 되지않을때는 본인이 성이나거나 심사가 뒤틀리면
나가라고 언성을 높이며 카드며 돈줄을 다끊어버리는 만행도 일삼았고 , (이때는 남편직불카드로생활했었어요)
집 비밀번호를 바꾸는등 기괴한짓은 다한것 같네요 .
일주일에 7일은 매일 술을 달고 살고요.
술먹고 들어오면 조용히 자는것도아니고 ,
온갖 소란은 다피우고 ,
추행은 있는데로 하니 정말 싫더라고요 .
안받아주면 어디가서 회포를 푸냐느니, 밖에나가서 다리 벌리고 다닌다느니 ,
그런말을 아무렇지않게하더군요.
술먹으면 사람이 더 괴팍해지고 눈이 회까닥 돌아서 본인신경 거슬리는 말 한마디라도 들리면
자식이고 부인이고 없는 사람입니다.
가정을 돌보기는 커녕 외박을 서슴없이 하고 ,
회사를 밥먹듯이 빠지며
(일이없다며 특근없이 주 5일 일하는데 거진 일주일에 한 두번은 꼭 빠집니다
)
저한테 본인인생에 도움이 안된다고 늘 입버릇처럼 말하는 사람이였구요 .
애들관련한 모든일은
모르는 아저씨마냥 뒷전이고 , 제가 다 챙기는데
본인 맘에 안들면 '니가 하는일이 그렇지 뭐 .' 제대로 하는게 없다며 핀잔주기 일쑤고요.
말이 핀잔이니 쌍욕입니다.
본인이 나서서 하는일이없구요 .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를 다녀와서
재잘재잘 얘기를하면
니가 잘못해서 그런다.
니가 못나서 그런다는 식으로 니책임이다 .
이렇게 말을 하니 아이들도 아빠랑 말을 하기를 그떄부터 꺼렸구요 .
어쩌다 주는 용돈몇만원에 생색이랑 생색은다내고 .
아이들이 화가나거나 삐져서 말을안하면
'니가 손해지뭐, 내가 아쉽냐 '
이런식으로 행동하기일쑤였습니다.
제가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 집 형편이 좋은편은 아니였습니다.
헌데 , 하다하다 할머니며 저희 아빠 흉 을보며 온갖 욕을 하더라구요 .
너도 더럽다며 니인생은 단칸방인생도 아니라고하고,
언제는 제가 일이 너무 힘들어서 힘들다고 했더니 (이때는 회사다닐때입니다)
힘들면 나가 죽으라며 , 죽을거면 혼자죽어라 . ' 라고 하더군요 .
저도 처음에는 가만히있다가 ,
나중에는 대들다가 , 같이 씨x 했다가 ,,
그러면 저보고 욕했다며 노발대발 하더라고요. 본인이 하는욕은 욕이 아니였나봐요.
일상언어에서 열여덟이란 숫자를 숨쉬듯이 하는 사람이 그런말을 하니 너무 웃기더라구요.
더 이후에는 대꾸도 안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계속해서 아빠가 변하기를 기대했고,
저도 처음엔 아이들에게 아빠가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지않아 .
계속 참고 참기를 반복했고 ,
제 그런행동에
아이들도 엄마가 선택한 길이니 존중 한다며 ,
아빠와 대화를 시도 해보았으나 .
말이 통하는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
집나오고 3개월 후에 찾아왔는데 , 이혼 못해준다며 , 하기싫다더라구요 .
그러면서 집은 들어오지 말라고 하고요.
주변 지인에게 전해들은 말로는
현재 LH휴면시아에 거주(남편)중인데 ,
이혼하면 그집을 나가야 한다고 이혼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시골이라 그런건지 민간 소방대원 인가 를 하고있는데 ,
아이들 이름으로 장학금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
이번에 큰아이가 대학을 가야 해서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는데 부모 동의가있어야 된다고 해서
동의 해달라고 보냈더니 ,
남:'진작에 벌써 오래전에 알아봤어야지 ..넌 (따봉)'
저:지금신청기간이라 지금 하는거야 .어차피 전액받아야 되서 국가장학금은 해당안돼.
남:'요즘 돈주고 대학다니는 사람있나?'
'웃긴다 .웃겨'
'우리같은처지에'
'제발 .세상 으이 '
저:공짜로 대학다니는 사람이 어딨냐 , 헛소리좀 하지마 .
서류상으로 같이 있으니까 너떄문에 더 대출받기도 어려운거 아냐
남:'야 . 너대로 알아서 살아 나도 나대로 걍살라니까.
인간 아직도 .멀었네..다신 다시는 절대 보지말자 .학을띨년
저:알아서 살고있으니까 그런말도 말고 서류상으로 정리나 하라고
남:끝..영원히 알아서 살아 ..제발 ...
지금 이시간 부로 모두 차단이다 .
정말 너처럼 무지하고 생각이 없는 .......
남: 남 좋은일 해드주며 살아서 몸 망가져라 ....
이게 최근 마지막 문자 내용이였구요 . (오타가 만은부분은 제가 수정해서 적었구요 . 그대로 적은겁니다 .)
아이들한테 정이고 사랑이고 신경이고 전혀 없는 이사람이 아빠랍시고 ,
애들 앞길을 방해하고있는데 ,
본인이 받는 혜택은 다 받아 챙기려고 하면서 ,
정작 힘들게 살고 있는 우리한테는 전혀 미안한 기색도없고 , 저리 뻔뻔 하게 나오니
어찌 하면 좋을까요 .
합의 이혼하면 위자료고 양육비고 받을 생각1도 없었거든요 ?
그런데 다 받아내고 싶네요.
이러한 사유로도 이혼 소송이 가능할까요?
아이들은 제가 키울거구요 .
소송을 진행하려면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무료로도 진행가능 할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쌓이고 쌓인 일들이 너무나 많은데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어 횡설 수설하며
적어보았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봅니다.
저와 저희 아이들의 미래가 희망이기를 바래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귀하께서 이혼소송에 대하여 문의하시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1. 이혼에는 '협의이혼'과 '재판상 이혼'이 있습니다.
당사자가 이혼에 대해 합의한 경우 협의이혼이 가능하지만, 이혼에 합의가 되지 않거나 합의할 수 없는 경우 재판상 이혼을 하게 됩니다.
2. 재판상 이혼의 경우,
민법 제840조에 1. 배우자의 부정행위, 2.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 이혼 사유를 입증하기 위한 각 증거들(폭행 피해사진, 진단서, 경찰서 신고내역, 문자내용, 당사자 간 대화 및 통화녹음 파일, 증인진술서 등)을 마련해 두셔야 합니다.
3. 재산분할의 경우, 부부가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에 대하여 부부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분할하게 됩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우 혼인기간, 신혼집 및 신혼살림 마련에의 기여, 가사 및 자녀 양육, 당사자의 수입 등 부부 공동재산 유지 및 형성에의 기여 사실들을 입증하여서 재산분할의 기여도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4. 이혼소송 진행시, 위자료는 정신적 손해배상을 의미합니다. 즉 혼인관계 파탄의 피해자는 혼인파탄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는 상대방에게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843조, 제806조). 재산상 손해와 달리 입증의 어려움이 있어서 유책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와 정도, 혼인파탄의 원인과 책임, 배우자의 연령과 재산상태 등 재판과정에 나타나는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판사님께서 직권으로 결정하는 사항입니다(대법원 2005.8.19.선고 2003므1166, 1173판결 참조). 이를 참조하시어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다만 위자료 주장을 위해서도 상대방의 귀책사유에 대해 증거마련이 필요합니다).
5. 이혼소송에서 미성년 자녀의 친권 및 양육권자 지정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미성년 자녀의 복리'이고, '자녀양육에 대한 의지'와 '자녀양육 환경'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권자로 귀하께서 지정받는 것이 자녀의 복리에 적합함을 주장 및 입증하셔야 합니다. 또한 양육비는 당사자의 수입과 자녀의 연령을 고려하여 '2021 양육비 산정기준표'를 토대로 판사님께서 판단하여 주실 것입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접수)하여 상담 받아보시거나, 화상 상담을 예약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