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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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이상 가족이랑 말이 안통해서 상담을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말이 너무 안통해서 답답 하고 너무 억울합니다.
저는 동생에게 반강제적으로 제 개인명의를 빌려주었고, 그 명의로 월세계약 후, 부수익이 발생하였습니다.
제 명의도 직접 부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어머니를 통해 전달받았고, 거절했으나 "혜택을 줘도 못 받아 쳐먹는다"는 식의 강요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머니랑 동생의 끊임 없는 강요로 제 일상에도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생겨서 연말정산 환급은 제가 다받기로 약속하고 어쩔수 없이 빌려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말정산 진행 후, 연말정산 시 총 월세 납부액 4,164,000원 중 동생이 말하였던 납부액의 17프로가 아닌 39,834원만 환급받아 손해를 보았습니다.
차액 정산을 요구하자, 동생은 모욕적인 발언을 하며 환급이 적게 나온 것이 제 탓이라고 주장하며 자기가 줄 이유가 없다고 하며 온갖 모욕적인 말들을 내뱉었습니다.
거기에 동생은 자신이 제공한 임직원 할인 카드 사용으로 대신하려 하며 정산을 거부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받은 모욕중 일부입니다. 저는 평생 이런식으로 무시받아오며 살았는데
부모님도 아무조치 안하시고, 더이상은 못참겠어서 법적으로 할수 있는게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70만원이든 700만원이든 닌 그 돈 하나로 가족이라고 있던 동생도 버린다 생각하고 들어 진짜 연 끊을 생각으로 말하는거니까 엄마아빠도 다 읽고 친하게 지내란 소리가 나올지 한번 보자
제발 주제파악 좀 하고 부모 가스라이팅 좀 그만하고 살아 옛날부터 잘사는집 비교하면서 부모 등꼴 빼먹고 꼴에 미술 배운다고 날린 돈이 얼만지ㅋㅋㅋ 성인 돼서도 30 먹을때까지 부모카드나 쓰고있고 얹혀살면서 생활비 10만원이라도 한번 줘봤냐 니가 정말 단순히 돈이 없어서 독립 못하는거 같음? 닌 신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정서적으로도 독립하려면 한 세월이야 꼬우면 그 ‘돈’ 좀 빨리 모아서 나가시던가 일 시작한지가 언젠데 지금까지 3천은 모았냐 진짜 그것도 못모은거면 경제관념 심각한거야
난 뭐 어렸을 때 예체능에 관심 없던 줄 알아? 나도 중2때까진 피아노,바이올린,플룻 악기 배우던걸로 가고싶었는데 난 말조차도 안꺼냈어 그러니까 아무도 몰랐겠지
난 고등학교 때도 학원 한번 안다니고 방과후수업만 듣고 서울4년제 갔어 인강도 이투스 아까워서 ebs만 듣고ㅋㅋㅋ 대학 때 니 엄카 쓰고다닐 때 난 한달에 받을까말까한 15만원 용돈 받으면서 주4일 알바하고 그 돈도 조금씩 모아서 천만원 만들고 졸업했어 졸업하곤 학자금부터 갚고 돈 모으고ㅋㅋ
근데 닌 과제고 뭐고 바쁘단 핑계로 돈만 축내고 엄카 쓰고 다니는데 내가 좋게 생각 하겠냐? 엄마아빤 빌라,월세 살면서 전전긍긍하는데 끝까지 지 하고 싶은건 다 하고 살아야하고 맥북 사달라 학원 보내달라 염치라곤 1도 찾아볼 수 없고 잘 사는 친구네 부모 비교나 하고 앉았고ㅋㅋ
그래도 입시학원 보내주고 졸업해서 취업 안시키고 그정도라도 해줬음 독기라도 품고 열심히 해서 잘 살지 그랬냐 그렇게 살아서 전문대 가고 아직도 계약직에 200도 못받고 살고있어?
근데 뭐? 엄마가 나만 돈 대준다고? 엄마가 보증금 1800 준거 난 당연히 돌려줄 생각이었는데 니가 그렇게 빼액 거리니까 걍 내가 가질라고ㅋㅋ 다들 나 준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굳이 돌려줄 필요 없잖아? 고맙다 1800 갖게 해줘서ㅠ
근데 니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거기 얹혀 살면서 지원받고 생활비 아낀게 1800도 안넘을거같아? 니 학원비만 얼마였는데? 제발 현재만 보지말고 과거와 미래도 좀 봐
살면서 꼴에 장녀노릇이라고 했던게 외할머니 돌아가셨을 땐데 난 그 첫날 이 회사 인적성 보고 다음날 위엔 정장, 아랜 상복 입고 면접 봤어ㅋㅋ 그 상황에 합격해서 2차 보고 지금 잘 다니고 있고ㅋㅋ 닌 대기업 면접은 봐본적이라도 있냐
난 여기 와서도 나름 인정 받고 고과도 잘 받아서 인센도 받고 그 돈이랑 적금 모은걸로 바로 다음 집 계약하는데 넌 그동안 뭐했냐
내가 남들에 비해서 잘났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너 생각하면 아 그래도 이 집에서 잘 컸다 생각한다ㅋㅋ 근데 우짜냐 난 앞으로 승진도 제때 잘 하고 잘난 사람 골라 결혼도 잘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넌 그런 자신감은 있니
닌 그 자격지심이랑 피해의식이 널 망치는거야 남 잘되는 꼴 아니 동생 잘 되는 꼴도 못보고 사는데 너가 잘 살 수 있겠냐ㅋㅋ
그르게 부모집 얹혀 살면서 돈을 얼마나 써댔길래 환급을 그렇게 많이 받고 월세공제도 못받을 정도야ㅠ 니 말대로 니가 돈 써서 많이 받고 못받은건데 내가 그걸 왜 메꿔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놈의 명의명의ㅋㅋㅋ 뭔 법인명의도 아니고 월세 임차인 명의가지고 법을 들이밀고 있고ㅋㅋ
암튼 내일 바로 집주인 연락해서 방 뺀다 할거고 니도 앞으로 내 카드 쓸 일 없고 더이상 엮일 일 없으니까 안심해~
마지막으로 꼴에 언니라고 걱정 하나 하자면 제발 열심히 상담 받으면서 정신,마음 치유 좀 받고 살어라 주변 사람 그만 힘들게 하고 평생 부모한테 아픈손가락으로 살지 말고 좀
굳이 다 읽고 긁혀서 또 ㅈㄹ 떨지말고 걍 무시해 어짜피 답장도 안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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