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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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적으로 조언을 받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2007년 결혼을 준비하던 중 신혼대출을 위해
2007년 11월 8일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그후 신랑 될 사람이 혼인신고 20일만에 결혼식도 못하고, 근무 중 사망을 하게 되었고,
사망신고는 2008년 1월에 한거로 되어 있습니다.
사망신고를 2007년에 했으면 가족관계부로 바뀌면서 기록에 안 남는데, 2008년도에 하면서 기록이 넘어와서 서류를 떼면 제가 상속인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2019년 3월 재혼을 해서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전 남편 사이에서는 아이는 없습니다.
결론은 18년동안 한번도 연락이 없다가,
최근 전 시댁측에서 할아버지 산을 상속하는데 있어 제 서류가 필요하다며 갑작스레 18년만에 연락이 왔는데 제가 서류를 해줘야 되는건지 문의드려요.
상속과 관련해서는 알고 싶지도 않고 그쪽 가족하고는 연락하고 싶지 않은데.. 제가 서류를 꼭 해줘야 되는 건가요?
서류를 해줘야 된다면 법무사에게 어떤 서류들을 확인하고 설명을 듣고 해줘야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 좋게 마무리 된게 아니였던터라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 않은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우선,
본 게시판에서는 상담에 한계가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안내는
가까운 법률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받기를 권합니다.
간략하게나마 귀하가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하자면
귀하의 경우 대습상속인으로
사망한 전남편의 법적 배우자로서의 상속권리를 부여받은 상태입니다.
만일 귀하가 상속재산에 대하여 권리를 주장하겠다면
부동산에 대한 상속지분등기가 가능하고 그에 따른 세금납부의 의무도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상대방측에서는
귀하의 그러한 상속권리에 대한 포기를 요구하는 것으로 짐작되므로
이런 점을 참고하기 바라며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사항은 가까운 법률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받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