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부인이 이혼을 요청합니다.
조회 : 39 등록일 : 2025-03-17 오후 5:52:01
작성자 : tkimk
나이 : 40대 성별 : 남자
처음엔 그냥 처가집으로 휴양간다는 뉘앙스로 나갔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집을 나간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혼얘기를 하더군요, 처음엔 다 필요없다고 와이프가 타고다니던 제 명의의 리스차도 자기가 해결하겠다는듯이 얘기하면서 이혼하자고 말을 하더군요... 전 당황스러웠지만 생각해봐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날 해외로 여행간다고 가더니... 어느순간 연락으로 이혼을 요구하면서 지금 살고있는 집을(반월세입니다.) 보증금을 뺴고 나가라는겁니다. 장모님댁이 바로 옆에 붙어있으니 장모님이 스트레스 받으신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제가 싫다고 말을했습니다. 이혼이 하고싶으면 직접 와서 얘기를하면서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서로 얘기를 해야되지 않겠느냐 하니... 집을 나가지 않으면 자신은 외국(홍콩)에서 돌아가지 않겠다는겁니다. 그리고 이혼할때 법정에서 보자고만 합니다... 사실 제가 중요한 이혼사유를 저지른건 없습니다. 와이프가 말하길 너와 나는 너무 생활패턴이 안맞고, 돈도 많이 모으지를 못했으며, 너랑 사는게 너무 힘드니 난 혼자 사는게 좋다 이런 이유라고합니다... 대화도 잘 안하려하고
자기가 필요해서 사자고한 와이프가 사용하던 리스 차량도 제 명의로 구입했습니다. 이 리스 차량도 그렇고 이혼 문제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와이프는 그냥 니가 먼저 집 안나가면 대화를 안하겠다고 막무가내로 억지를 부립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좋은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진짜로 집을 팔고 다른곳으로 가도 될까요? 리스차량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사실 이혼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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