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소송 절차, 방법, 대략의 비용 문의
조회 : 26 등록일 : 2025-04-01 오전 10:15:48
작성자 : phobia11
나이 : 40대 성별 : 여자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5만원에 살던 세입자가, 계약기간이 10개월이 남았는데, 급히 당장 이사를 나가겠대서, 보증금 300을 돌려준 것이 1월 3일입니다. 허나, 당장 나가겠다던 세입자는 아직도 이사를 안 나가고, 가스비, 관리비를 3개월치 연체하며 월세도 내지 않고 연락 두절, 문자에도, 전화에도, 내용증명에도 답이 없습니다. 세입자가 수산업 관련 가게를 운영하는 싱글여성인 줄 알고 계약을 했는데, 회사 직원이라는 남자가 전화해서 대표님(세입자)이 업무차 바빠 연락이 안 되는 거라며, 3월 31일까지는 이사를 나가겠다고 한다, 라고 하여 기다렸는데, 역시나 이사 안 나가고 또 연락 두절. 세입자에게 '오늘 중 전화 안 하면, 신변에 문제 생긴 걸로 알고 112나 119에 신고하겠다'고 문자를 보내니, 그제서야 전화를 해서, 집안에 사정이 있었다.. 미안하다.. 며 4월 14일까지는 관리비며 가스비 다 정리하고, 이사 나가겠다 합니다. 허나, 이미 신뢰를 잃은 상태라, 4월 14일이 되어도 이사를 안 나갈 거 같은데, 그럼 임대인인 제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명도 소송하는 거 밖에 방법이 없나요? 그럴 경우, 절차나, 비용 등은 어떻게 될까요? 남은 보증금도 없는데, 그 모든 비용을 다 제가 감당하고, 강제집행해서 세입자를 내보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가요? 부동산분쟁조정위원회에도 사건을 의뢰했는데, 세입자가 연락을 받지 않아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해서 통화녹취, 내용증명 등, 증거라고 할 것들은 잘 모아 놓은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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