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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외도로 이혼 위기인데요... 남편이 가지고 있는 증거는 제 차에 녹음기 숨겨둬서 제가 상간남이랑 통화한 내용을 녹취해놨어요.
그거 말고는 딱히 증거가 없습니다. 녹취 내용은 불륜 내용이 담겨있구요...
그동안 맞벌이 하면서 제가 애기 둘 육아 80프로 이상 해요.
(남편은 놀아주기 가끔 씻기기 빼고는 안합니다. 혼자 애기 둘 하루종일 본 적이 없습니다. 주말에도 혼자 늦잠자요.)
또 제가 살림 80프로 이상 하면서 살았어요(24년도에는 설거지를 한 3번 했을까 싶습니다.).
월급은 남편이 2~3배 더 잘 벌구요.. 저는 육아휴직 빼고는 쭉 회사를 다녔습니다.
남편이 23년도에는 베트남 출장가서 가라오케도 갔었고(카드내역 증거 사진 캡쳐)
결혼 하고나서 남편 명의 아파트 담보대출 3억 있는걸 말해줬구요.
코인, 주식하겠다고 대출 받게해달라고 (결혼 후)해서 대출도 받았구요.
그래도 제가 외도를 저지르면 안되는거 알지만 나름 합리화 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남편이 저보고 몸만 나가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애기도 못준다구...
제가 양육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이 사람이 이혼소송을 하면 제가 위자료를 줘야할까요?
그리고 또 저와 상간남의 통화내용 녹취록만으로 상간소송도 가능 할 지 궁금합니다.
부모가 이혼할 경우 협의로 친권자를 정하여야 하고 만약 친권자에 대하여 협의를 할 수 없거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가정법원은 직권으로 또는 당사자의 청구에 따라 친권자를 지정하며
(
민법 제
909
조 제
4
항
),
양육자 지정도 동일합니다
(
동법 제
837
조 제
4
항
).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청구가 있을 때 법원에서는 자녀의 복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합니다
.
이를 위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
자녀의 성별과 연령
,
부모의 애정과 양육의사 및 경제적 능력
,
부모와 자녀 사이의 친밀도
,
미성년자녀의 의사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미성년 자녀의 복리에 가장 도움이 되고 적합한 방향으로 친권자 및 양육자를 정합니다
(
동법 제
912
조 제
2
항
,
제
837
조 제
3
항
,
대법원
2012. 4. 13.
선고
2011
므
4719
판결
).
귀하는 귀하가 자녀의 주양육자였음을 주장하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혼 시 혼인파탄의 피해자는 이혼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는 상대방에게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
귀하의 유책사유로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면 상대방은 귀하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법률구조법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결혼
,
이혼
,
위자료
,
재산분할
,
친권
,
양육권
,
양육비
,
입양
,
상속
,
가족관계등록부 관련 등 문제에 관한 법률상담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귀하의 질의내용 중 상대방의 녹취와 관련된 문제는 민
·
형사전문 상담이 필요한 사안으로 본 상담소 사이버 상담실에서 답변드릴 수 없는 점 양해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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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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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소 방문이 어렵다면 상담소의 업무협력기관 또는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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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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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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