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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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가족의 외도를 알게되고 불륜 상대방을 만나서 합의를 했습니다.
합의서를 작성하고 공증을 하였습니다.
합의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합의서>
갑 : 작성자 / 을 : 상간자
갑과 을은 다음과 같이 합의하고 상호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한다.
-다음-
1. 을은 갑에게 을의 위법행위로 인하여 갑이 잃은 손해배상금으로 2024년 6월 30일까지 총 3,000만원을 갑의 지정 은행
계좌로 입금하고 기타 합의서 공증비용 등 법적인 비용 일체를 부담하기로 한다.
2. 을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서 2024년 5월 말까지 휴직하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복직하지 않기로 한다.
3. 을은 000(제 가족)과 사이에 추후 일체 연락, 만남을 일체 금지하고 만일 이를 어기면 소송 판결금액과 상관없이 추가로
5,000만원을 조건없이 지급하고 직장을 그만둔다.
4. 을은 근무기간동안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갑과 그 가족과 같은 근무지에서 근무하지 않도록 한다.
5. 갑과 을은 본 합의성립 이후 이번 일을 알고있는 양측 구성원 모두 이 일에 대해 그 누구에게도 발설해서는 안되며, 이후
이 일을 발설함으로써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발설한 측에서 책임지고 그 피해를 복원하는데 드는 비용일체를 부담한다.
6. 을이 제 2항, 4항, 5항의 각 기재사항을 위배한 경우 매 위반시마다 갑에게 손해배상금 5,000만원을 지급한다.
7. 갑과 을은 본 함의 내용에 관하여 쌍방 자유로운 의사에 의하여 확인하였고, 그 진정성립을 공적으로 증명하고자 본 합의서를 최단시일(5월 31일까지) 내로 공증사무소에서 공증하기로 한다.
위법행위(불륜)으로 입은 손해배상금으로 3,000만원을 받았으며,
그 합의서의 내용중 상간인이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서 25.12.31.까지 휴직하는 것을 합의 항목으로 작성하였고,
합의서 말미에, 이를 위배한 경우 손해배상금 5,000만원을 지급한다는 항목도 작성하였습니다.
그런데, '25.4.16.에 몰래 복직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합의서에 작성된 내용대로 손해배상을 받고자 하고, 할 수만 있다면 회사에서 그만두게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떤 절차대로 진행해야하는지, 혹시나 제가 실수해서 이 일이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지게되어
오히려 제가 피해보상을 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까 어떤 행동도 망설여 져서 상담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는바로는 상간자의 아버지만 이 일에 대해 알고 있고, 그 외 가족은 전혀 알고 있지 않습니다.
상간자의 배우자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근무지에 내용증명을 보내면 그 회사에서 알게 되어 문제가 될까 걱정입니다.
혹시 저에게 피해가 되지 않고 피해보상을 받을 정석적인 방법이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공증 받은 합의서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위 합의서를 근거로 이행청구 소송 내지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하여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다만 구체적인 절차에 대하여는 사이버 상담에서는 조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민사 내지는 가사 전문 변호사 사무실에서 구체적으로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