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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성격차이로 이혼을 원합니다.
(남편의 폭언,통제,나르시시시스트 )
허나 남편은 이혼은 누구좋으라고 해주냐며,
이혼하고싶으면
재산은 포기하고
너만 나가라고 합니다
출산후 약 7년정도 전업주부로 있다가
남편과 자영업으로 일군 재산이
대략 10억원이상됩니다
이제그만
남편과이혼하고 마음편하게 살고싶은데
지금껏 고생해서
일군재산을 마치 본인것인양 꼭 쥐고
협박을 하는 남편과 이혼이가능할까요?
소송밖에 방법이 없는지(폭언등 증거수집된건 없습니다)
남편은 아주 치밀하고
지독합니다ㅡ 사실 소송으로 싸워서는
이길
자신도 없구요
한편으로는 돈도 포기하고 그냥
나오고싶은맘도 있지만 억울한 마음이 커서
오늘도 바보같이 참고만
있습니다.
(외도,도박,폭행 등 이혼사유될만한 건 없어서
차라리 어디서 바람이라도
피고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