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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 A장모님 (본처) + B장모님 (동거)
와이프는 B 장모님이 낳은 자식이며 결혼전에 듣지 못한 A 장모님이 존재 그리고 그분의 자식들이 존재 (배다른 형제들)
배우자의 어머니가 서류상 A 장모님으로 되어 있고 낳아주신 어머니는 B장모님
쉽게 말해서 와이프는 장인어른이 바람펴서 낳은 자식
이런 경우 가정사를 숨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혼 사유가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부끄러운 가정사라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의도적으로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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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혼 사유는 처가로 지출되는 돈이 납득이 안되며 , 처가 형제들은 능력이 안되거나 연락이 안된다는 이유로 5명의 형제들 중 막내인 와이프가 거의 독박 부양을 하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언급하신 가정사를 숨겼다는 것 자체가 이혼 사유로 받아들여지기엔 어렵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혼 사유로 말씀하신 경제적 갈등 및 처가 식구와의 갈등은 민법 제 840조에 열거되어 있는 이혼 사유 중 6호 기타 사유로 주장해봄직 합니다.
다만, 단순히 이러한 사유가 있었다는 정도로는 안 되고 이로 인해서 부부관계의 신뢰가 훼손되고, 가정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며, 혼인을 지속하기 어려운 정도여야 합니다.
따라서 위의 사유로 배우자에게 이혼을 청구하고자 하신다면 이를 잘 주장해보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