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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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할때는 안심했던 거 같은 데 임신한 아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술도 너무 자주먹고 들어오고
음주운전도 해서 걸려서 벌금도 내고, 면허취소도 됬었고, 그 이후로 출산해서 술 안먹는 다고 했는 데 또 반복이고
아침에 들어오는 날도 있고, 안들어오는 날도 있었고, 출산하고 입원중에도 술먹고 온적도 있었어요
제가 출산하고 받았던 돈들도 다 들고 가고, 아기이름으로 나오는 돈들도 본인이 관리하겠다며 다 들고 가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본인은 지금 무직인 상태이고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돈모아오라고 하더니 본인은 청첩장준다는 핑계와 스트레스받고 기분 안좋다는 핑계로 매번 술먹고 늦게 들어오고
아이는 제대로 보지도 않고, 미디어도 너무 많이 틀어주면서 언어가 느리다고 제탓으로 돌립니다
출산 전부터 지금까지 쭉 저를 제대로 도와 육아를 하거나, 집안일을 하거나 한적도 없고
해봤자 잠깐 도와주는 정도, 하는 척 입니다
일하면 일한다고 힘들어서 안하고, 쉬면 놀아야해서 안하고
저도 직장다니고 하는 데 아이는 제 위주로 봐야하고 , 본인은 본인 시간도 다 가져야하며 본인에게 쓰는 돈은 생각도 안하고 제가 쓰는 돈, 제가 쓰는 제 시간도 다 눈치보고 써야하고 집에 올때까지 연락합니다..
돈때문에 항상 싸우는 일상은 반복입니다
그런데 본인도 모으는 돈도 없고 저한테 들어오는 돈들도 본인이 다 관리하겠다,
축의금도 저희 아버지한테 보태달라고 부탁하라고 하는 남편입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건 다해야하고
저희가 살고 있는 집도 전세로 들어갔는 데 전세사기를 당해서 전세금도 아직 못받고 있어서
시어머니가 지금 현재 집을 사주기로 한 상태이고 ..
그 집 전세는 제 이름으로 중소기업대출을 받아 이번달까지 갚아야하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를 빌미로 눈치를 보면서 싸울때마다, 무슨 이야기를 할때마다 시어머니가 집을 사주고 해결을 해주니
그렇게 해라 이런식입니다
지금까지도 너무 많이 참았는 데 이혼하고 싶다 이혼하자라는 말을 수백번도 더 했는 데
진심으로 안받아 드립니다
부부상담도 고민했는 데 해야하는 지 말아야하는 지 고민하다가도 하기싫고 어쩌면 좋나요 ㅜㅜ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협의상 이혼의 경우 이혼 여부
,
미성년 자녀에 대한 양육
,
친권 부분만 합의가 되면 숙려 기간 후 이혼이 가능하고
,
재산분할은 이혼 후
2
년 이내에
,
위자료 청구는
3
년 이내에 별도의 소송을 통해 주장할 수 있는데
,
일반적으로 협의상 이혼 시에 이에 대한 약정을 다 해 두는데
,
협의가 어렵다면 재판상 이혼 청구를 해야 합니다
.
재판상 이혼의 경우
,
법률상 정해진 사유가 있어야 이혼이 가능합니다
.
따라서 민법 제
840
조에 정한 사유인 가
.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
나
.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
다
.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
라
.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
마
.
배우자의 생사가
3
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
바
.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에 해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