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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7형제중 막내로 조금 버릇이 없더군요..(남편은 처음부터 늘 증오와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살았음)학교다닐때도 학교간날보단결석한날이더 많았다니세살버릇여든까지 간단말이 맞는말인가봅니다.
그런성격이 더 비뚤어진건형들과 누나밑에서 사업을 하던중 부도로 두형과 누나는 구치소 신세까지지고 그야말로 밑바닥부터 힘들게 살았습니다
남편은 늘 술로 살았고 다니던 직장도 얼마가지못한채 지금은 건설현장에서일하고있습니다.(13년동안 하루라도 술안먹는날이없음)
그런데 일년2개월전 남편이 지방으로 내려가면서부터 절 의심하기시작합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지 못할정도로 계속전화해대고 일주일에 한번내려오지않으면 온갖트집을 다잡습니다.
자고있으면 가방을 뒤지는가하면 핸드폰까지 뒤져 전번까지 메모해놓습니다. 심지어는 새벽2시가넘은시간에 사장에게전화하라고협박하고 직장동료에게까지 전화해 괴롭힙니다.
그후 전 그사람에게전화만오면 스트레스가 너무쌓여 아예받지않으면 어떤놈이랑 같이있냐고 협박하고 같이일하는동료에게전화해 확인해가며 제주위사람들을 너무괴롭힙니다.
집에올라오면 트집잡고 기물파손하고 무서워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처음으로작년여름집을 나왔습니다
죄를 뉘우치고 울며 메달리기에 이젠 괜찮다싶어 일주일만에 집으로 갔으나 몇일못가또마찬가지더군요
6개월후 베란다로 절 끌고가더니 뛰어내려죽으라고 떠밀더군요.버티다가옷찢어지고무서워 집을 나왔습니다
이젠안되겠다싶어 적금들고있던돈 400만원을 찾아 제가 일하던곳근처에 200에25만원짜리원룸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또 잘못했다고 빌고 다신집에 안올라오겠다고 저더러 집으로 들어오라고 사정하며 친정식구들까지 절 안심시키더군요.
애들때문에 원룸은 나갈때가지 그대로 두고 집에서 출퇴근하기로 햇습니다
전에다니던곳을 너무싫어해 다른곳에다닌다고 계속 일을 했습니다
그러던와중 어느날 사장에게 문자가왔는데 그걸 저몰래보더니 이번에는 사장까지의심하더군요 그놈이랑 그런관계일줄 알았다는둥...사람미쳐버리게만듭니다. 그걸계기로 또트집잡고 의심하고 그러던중 사장에게 전화를 해대며 괴롭히기 시작하더군요.
저랑같이 일 못하겠다며 회사그만두라하는데 정말 당하지 않은 사람은 그기분 모를겁니다 정말 챙피하고 자존심상하고 미치지않고는 살수가 없겠더군요.
그사람이랑은 더이상 안되겠다싶어 지금 집을 나와있는상태입니다
오히려저더러 이혼해달라하며 제가 바람나서 나갔기 때문에 애들도 만나지말고 돈도 한푼줄수없다합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답합니다.
참고로 전 8년동안 직장생활을 계속했고 지금은 남편때문에 실직상태입니다. 그동안 구타도 심해 경찰서에 신고한 사례도 있습니다.
남편의 극심한 의처증 및 폭행은 이혼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입증하여 이혼소송을 통하여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의 양육권문제는 우선 당사자가 합의를 해보고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소송을 통하여 귀하가 양육권자로 지정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나이가 어리고 귀하에게 경제적인 능력이 있다면 양육권자 지정에서 어머니인 귀하가 유리할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02-780-5688,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