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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없었고 문외한이라 이렇게 여쭙니다
시어머니의 소개로 1억원이 넘는 집이 4천만원에 살수 있다고 하여 남편이 선택해서 제 명의로 계약금 이천만원에 전세계약서를 체결하고 현소유지 점유권이 중요하다면서 작년 10월에 헐레벌떡 이사를 왔습니다
시어머니 친구가 미분양된 60가구를 사들여 곧 분양에 들어간다면서 시어머니에게 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시어머니는 3월이면 준공이 나고 등기가 나오면 그때 나머지 잔금 이천만원을 치르면 되고 소유권이전등기가 된다면서 우리는 땅값 2천만을 안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바로는
1) 이 아파트는 150가구로 몇년전 분양을 하였는데 시골치고는 분양가가 8천만원으로 너무 비싸서 분양이 되지 않았고, 임대아파트로 불려지고 있었습니다.
2) 건물주인과 땅주인이 분리되어 있고 준공이 나지 않은 집에 반정도 입주해 오고 있습니다.
3) 아버지와 아들사이에 재산싸움이 붙었다고 들었습니다. 원 아파트 소유자는 아버지 였는데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그 아들이 아버지 몰래 재산을 아들 앞으로 돌려놓고 행세를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병원을 퇴원하자 이 사실을 알고 법원에 소송을 내어 도로 원위치로 했다고 합니다.
4) 저희는 아들이 건물소유자로 있을당시 계약(계약일 7월쯤)을 한 상태였고 현재는 그 아버지가 소유자입니다.
5) 저희는 작년 7월에 임대계약서를 작성했고 올 2월에 전입신고한 상태입니다.
6) 2-3년간 살고있는 사람 얘기를 들어보니 계약금 4천만원을 다내고 들어온 사람, 200만원, 혹은 500만원만 내고 사는 사람, 공사대금을 못받아서 아파트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 등등 다양했습니다.
다음은 저희 아파트 게시판에 이런글이 붙어 있었습니다.
옮겨 적어보면다음과 같습니다.
"입주민 경매관련 공지사항"
경매관련 배당금 신청을 필히 하시고 재산상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국민은행 경매신청과 관련하여 배당금 신청을 3월까지 하시기 바랍니다.(여주법원 경매3계)
2) 신청 준비서류 : 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도장
3) 경매사건번호 : 05타경 17865
4) 입주민께서는 근거 없는 소문과 문서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비상대책 위원회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인
제가 몇가지 의문되는 점은
1) 전세계약금 2천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2) 권리주장과 문제발생시 전입신고일과 돈회수와의 관계가 있는지,
3) 준공이 나면 시어머니말대로 효력이 있는지 여부,
4) 대표자가 바뀌었는데 괜찮은지요
이상 제가 알고 있는 바대로 썼는데 무슨소리인지 저도 분간이 안되내요
시어머니는 집하나 해준다는데 뭔 말이 많냐고 하시며 너네 집에서 해준게 뭐있느냐고 하시는데요 이 집에 관해서 저희가 취해야 할 조치는 어떤것이 있는지 알려주십시오
그럼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