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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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외도를 하고 있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내의 직장친구와 작년 8월 서로 사귀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내도 시인을 했으며, 아내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어야 겠다고 싶어 그 뒤로 아무런 얘기없이 지내왔습니다.
그 동안 별 탈 없이 지내왔지만, 몇일전 우연히 아내의 메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귀던 그 남자에게 메일이 와 있더군요.
사랑한다니... 외면하지 말라니...
어제 아내와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깊은 관계까지는 아니지만 맘 한구석으로 지우지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아내를 용서하고 싶지만, 자꾸 아내에게 접근하는 그 녀석에게 고소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우리 부부에게 이런 불행을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할 수 있다면 그 녀석의 집으로 저희 아내에게 접근을 못하도록 경고의 고소장을 보내고 싶습니다.
도움을 꼭 주세요. 정말 슬프네요.
본 상담실의 답변은 법률이론상의 원칙적인 답변 및 답변자 개인의 법률적 의견으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형사상 간통죄로 고소하려면 이혼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그 행위를 안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고소하여야 적법한 고소가 됩니다. 그 외에 다른 것으로 형사고소를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두 사람의 외도를 입증할 수 있다면 이혼과 상관없이 상대방 남자에게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02-780-5688,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