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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여기다 상담 신청드립니다.
어디서 부터 이야길 해야 할지.참 깝깝하군요..
저희 친언니가 올해 마흔이 넘었씁니다.
그리구 가정도 있는 여자이구요.
작년 초 쯤에 일을 하면서 한 남자를 만났나분데요 것두 유부남을요.
그 남자한테 언니가 넘어가서 저희 집 판돈 일부랑 거짓말해서
가져간 돈 일부랑 해서 모두 900백정도 친언니가 그 남자에게
줬나봐요 그것두 지지리 못 사는 친정집 돈을....
거기까진 괜찮아요.그래 남자한테 빠지면 그럴수두 잇다 생각듭니다.
저는 사람이 사람이되서 하지 말아야 할짓은 똑바로 구분해가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자부합니다.
우선 언니가 가정이 있는 여자인데 유부남을 만나서 그러는것두
싫고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어릴때 아버지한테 성폭행 당해가면서 이를 악물고 살았습니다.
아버지니까 여기서 나가면 갈때두 없으니까.
전 그때 초등학교 4학년밖엔 안 되었거든요.
친오빠가 어릴때 사고처서 지금 큰 조카가 22살입니다.
작은 애가 20살이구요 새 언니 작은 애 낳아놓구 바루 가출해서
제가 다 키웠습니다.저희 어머니두 제가 어릴때 가출을 하셔서
제가 가정살림하면서 애들 키우고 그렇게 살았죠.
지금 제가 이렇게 살핬다고 넋두리 하는게 아니라
친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해두 말할 사람도 없고,애들은 둘이나 키워야하고
그렇게 살아보세요.진짜 느는건 욕뿐이요.미움이요.깡밖에 안 생깁니다.
어릴때부터 아버진 저에게 공포의 대상이였어요.머라구 말 대꾸도 못할
엄청난 공포의 상대..그런 아버지 밑에서 참고 참고 또 참고 살았씁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사람이 생각하는게 낙천적으루 변하더군요..
작년7월초 친언니가 앤을 집으루 데려왓습니다.
애들 두고 집 나왓다고 말하면 그 남자가 머라고 할께 분명해서 애들 저한테 맡겻다고 거짓말햇답니다
이사온집에 방이 세칸이였는데 한방은 아버지 쓰시고 작은 방은
오빠 딸 큰 조카가 썻습니다.그리구 그날은 큰조카가 아는 언니를
데려와서 살던때이구요 조카 쓰는 방엔 자기들 애들 둘이나 자구 잇으니
작은 방에선 큰조카랑 큰조카 아는 언니랑 친언니 애들 둘 일케 잘꺼라고
저는 잘 공간 없으니 큰방에서 자라고 하더군요.그래두 다 큰 처녀가
어떻게 거기서 같이 잡니까? 잠 안 잘 심정으루 밤새도록 겜할려구
새벽내내 컴퓨터 앞에서 졸음을 참아가면서 겜을 하고 잇다
결국 제가 졸았나봐여 의자에서 언니가 누워서 자라고 해서
그냥 누웡서 등돌리고 잠들어버렸습니다.
자다 이상한 기분에 눈을 떠보니 언닌 없고 친언니 앤이 저한테 몹쓸짓을
하고 있는게 아니에요.순간 거기서 엄청난 생각이 오고갔습니다.
소리를 질러야 하나? 대채 이놈은 제 정신인거야? 언니 앤이란 사람이
동생한테 이래두 되는거야? 언닌 도대체 어딜 간거야!
소릴 지르면 옆방에 자고 있던 애들 큰조카, 큰조카 아는 언니 등등......어떻하지???
이런 생각들만 오고갔습니다.
그러다 삽입할려고 해서 바둥거렸습니다. 입을 틀어막더군요.
그냥 꿈이였스면...이대루 그냥 내가 기억할수 없게 잠들어버렸으면..
소릴 지르면 언니 얼굴은 어떻게 봐야하며 진짜 괴로웠습니다.
머 어짜피 오래전 더러워진 몸 내 몸 더러워지는건 상관없지만
식구들이 상처받는건 그래서 서로 어색해지는건 진짜 싫었습니다.
사정은 하지않고 뒤에서 자위를 하는거 같았습니다.
전 보고 싶지도 않고 아무것두 기억하고 싶지 않기에
등돌리고 이불 푹 뒤집어쓰구 있었죠.
조금잇다 언니가 애들이 자던 방에서 나오더군요.
나중에서 알았지만 그놈이 애들 얼굴 못 봣으니 얼굴이라도 보고 오라고
언닐 작은 방에 보냇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놈이랑 저랑 단 둘이 남게되엇떤거죠.
아침이 왓고 언니랑 그놈은 일하로 갔어요.
그날 저녁 또 언니가 온다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펄펄 뛰었씁니다 안된다고 그냥 막 처들어오더라구요
언니랑 그놈이랑 오니 큰 조카가 아는 언니랑 같이 피시방에 간다고
하더라구요.제가 불안해서 가지말라고 햇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조카는
피시방 간다하고 나가더라구요 졸지에 그 집에 치매루 암것두 모르시는
아버지랑 저랑 친언니랑 그놈이랑 일케 남게 된거죠..
너무 화나고 짜증나서 막 신경질 부렸습니다 욕하구 막 머라구 햇어요
조카가 밤새고 온다고 전화가 와서 그럼 조카방에서 둘이서 같이 자라고
햇습니다 그러군 둘이 드가서 자드라구요 전 제방문 잠구구 잘수가 없었어요 언니가 수시로 들락날락 거리는데 문을 잠궈버리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차마 잠구고 잘수가 없었어요
할수없이 티비 크게 켜놓구 컴퓨터 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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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 제299조는 사람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의 상태를 이용하여 추행을 한 자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위와 같은 행위에 대해 입증할 수 있다면 형사상 고소가 가능합니다. 다만 고소시 이를 명확하게 입증할 수 있어야 하는데, 성폭력사건의 경우 은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를 입증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02)338-5801∼2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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