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우선,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하는 것은 아이가 친모의 채무를 상속받지 않게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친모가 올해 1월 17일에 사망했고, 통상 상속포기와 한정승인은 상속이 개시되었음을 안 날로부터 3개월 기간 내에 할 수 있습니다.

즉, 2024. 4. 17.까지는 상속포기와 한정승인 모두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상속포기가 아닌 한정승인을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만약 별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상속포기를 할 수 있다면 서류 작성이 보다 간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현재로써는 귀하께서 후견인승인 결정이 난 것이 아니라 아동을 대리하여 귀하께서 서비스 신청을 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무래도 시일이 촉박하니 일단 서류를 부족한대로 작성해서 접수를 먼저하고,

이후에 후견인 결정이 나서 법정대리인의 신분이 확실해져서 각종 서류를 작성할 수 있게 되는 상황이 되면 그 때 서류를 보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이버상담이라 자세한 상담이 어려워 안타깝습니다.

업무 때문에 방문이 어려우시다면 본 상담소 홈페이지에서 화상상담을 신청하여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예약을 해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방문 상담은 방문하는 대로 상담하실 수 있으니 상황이 너무 촉박하면 방문상담하여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본 상담소는 국회대로 76가길 14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옆에 있습니다. 평일 10시~ 오후 4시까지 방문하시면 상담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 12:30~13:30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