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여성
인쇄법률명: 민법 일부개정법률안(백혜련의원 등 17인)
의안번호 : 2200161
제안일 : 2024-06-05
제안자 : 백혜련(더불어민주당/白惠蓮) 강준현(더불어민주당/康準鉉) 김영진(더불어민주당/金榮鎭)
김준혁(더불어민주당/金俊爀) 김한규(더불어민주당/金翰奎) 노종면(더불어민주당/盧宗勉)
민병덕(더불어민주당/閔炳德) 백승아(더불어민주당/) 서영석(더불어민주당/徐暎錫)
염태영(더불어민주당/廉泰英) 윤종군(더불어민주당/尹鍾君) 윤준병(더불어민주당/尹準炳)
이수진(더불어민주당/李壽珍) 이정문(더불어민주당/李楨文) 임호선(더불어민주당/林昊宣)
정태호(더불어민주당/鄭泰浩) 한민수(더불어민주당/韓玟洙)
▶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현행법은 피상속인의 의사에 관계없이 직계비속, 배우자,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에게 일정 비율의 유류분을 규정함. 또한 피상속인을 특별히 부양하거나 재산의 유지ㆍ증가에 기여한 이유로 생전에 증여한 재산까지 유류분 산정에 포함시키고 있음.
그런데 상속재산 형성에 거의 기여가 없거나 피상속인 본인이나 그 배우자, 또는 그 직계혈족 등을 장기간 유기ㆍ학대하는 등 패륜행위를 한 경우에도 유류분을 상실시킬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없어 문제됨. 최근 헌법재판소는 「민법」 제1112조제1호부터 제3호까지에 대해서는 유류분 상실 사유를 규정하지 않은 이유로, 그리고 제1118조에 대해서는 기여분 규정을 유류분에 준용하지 아니한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한 바 있음.
이에 공동상속인 등이 유류분반환청구를 받았을 때 법원에 해당 유류분권리자의 유류분의 상실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여분을 상속재산에서 배제하는 제1008조의2를 유류분 규정에 준용하도록 하여, 피상속인 및 기여분을 증여받은 사람의 재산권을 두텁게 보호하고자 함(안 제1115조의2 신설 및 제1118조).
원문링크: https://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E2F4D0C5K3J1I1J3S4R7P3N2O5W7V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