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인쇄지난 6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가정폭력피해여성의 자조모임인 라오니 모임이 진행되었다.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경우, 상담이 종료된 이후에도 같은 경험을 공유한 여성들과의 자조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본 상담소에서는 2004년에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조모임인 '라오니 모임'을 신설하여 매월 둘째 월요일, 매회 2시간 심리상담 전문가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라오니 모임은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가정폭력의 재발가능성을 차단하고 현재 시점에서 겪고 있는 부부갈등문제를 나누고 해결방안을 공유하며, 개인의 심리적인 안녕감을 도모하고자 한다.
지난 6월 11일에 있었던 모임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일시 : 2007년 6월 11일(월) 오전 10:30 ~ 12:30
- 진행 : 김명순 소장(세은심리상담연구소)
- 참여인원 : 6명
- 주제 :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 내용 :
(1) 현재 부부관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상담종료이후 여전히 남아 있는 부부갈등 해결방법에 대해 구성원들이 서로 피드백을 제공하였다. 진행자는 무조건적으로 참고 있는 것보단, 조금씩 원하는 부분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을 전환하는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고, 자신의 일에 몰두하고, 건전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시도하고 유지하는 것이 아내의 역할임을 말하였다.
(2) 비디오 『MBC 스페셜 -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1부』시청 후 소감 나누기
< 내용 요약 >
- 비디오에서 언급한 아이를 키우는 방법은 "감정코치"라고 불리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아이의 감정은 다 받아주되 행동은 잘 고쳐줘야한다는 것이 핵심내용이었는데, 아이가 지금 처해있는 감정을 우선 말해주고, 공감해주고나서, 잘못된 행동에 대한 부분을 지적해주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책을 같이 찾아보는 것이다.
- 이혼을 부르는 위험요인 : ① 축소전환형 부모
② 억압형 부모
③ 방임형 부모
④ 감정코치형 부모
- 아이와 부모의 관계 뿐 아니라 부부간의 관계도 이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 또한, 위에서 말한 감정코치의 방법이 부부관계를 원만하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남편, 아내의 감정을 우선적으로 받아주고 그 다음에 잘못된 행동이나, 고쳤으면 하는 행동을 이야기하고 그 행동을 고칠 수 있는 대안책을 부부가 함께 찾아보는 것이다.
♠ 추후 라오니 모임 일정 ♠
■ 2007년 7월 9일 월요일 (오전 10:30 ~ 12:30)
진행 : 김명순 소장(세은심리상담연구소)
■ 2007년 8월 13일 월요일 (오전 10:30 ~ 12:30)
진행 : 김명순 소장(세은심리상담연구소)
※ 다음 라오니 모임은 2007년 7월 9일 (월)이며,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경험하신 분은 누구든지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문의 : 법률구조법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담당 : 박소현, 차연실 상담위원)
☎ 02-780-5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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